카카오게임즈 자회사 라이프엠엠오가 75억 원을 투자받았다.
카카오게임즈는 27일 라이프엠엠오가 SBV-KB뉴오퍼튜너티제일호사모투자합자회사로부터 75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각자대표이사 겸 라이프엠엠오 대표이사. |
라이프엠엠오는 투자금으로 연구개발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고 신규 전략사업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라이프엠엠오는 카카오게임즈가 2019년 3월 설립한 신사업 자회사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각자대표이사가 대표를 겸직하고 게이미피케이션에 추점을 맞춘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게이미피케이션은 게임이 아닌 분야에 게임기법이나 사고방식을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라이프엠엠오는 ‘아키에이지’ 지식재산에 기반을 둔 모바일게임 ‘아키에이지 워크’(가칭)을 개발 중이다. 게임에 위치기반 기술을 접목했다.
라이프엠엠오는 카카오가 제공하는 수치 기반 실생활 지역정보를 게임 안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맵 게이밍 플랫폼’ 사업도 전개할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