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하나은행, 제주도 손잡고 전기차 보급 확대 위해 금융지원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2-26 15:23: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은행이 제주도에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제주도와 손잡고 금융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전기차 보급 확대정책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은행, 제주도 손잡고 전기차 보급 확대 위해 금융지원
▲ 하나은행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정책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민이 전기차 신차를 구입할 때 ‘하나은행 EV 1Q 오토론’을 통해 최저 연 2.919%(26일 기준)의 저리 대출이 가능하며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2%를 돌려받을 수 있다.

대출대상은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적재량 5.0톤 이하) 등의 전기차 구입 예정인 제주도민으로 도내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1대당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제주영업본부에서 사용하고 있는 업무용 및 임직원 차량을 앞으로 전기차로 전환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제주도의 노력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문상도 하나은행 제주영업본부 지역대표는 “하나은행이 아름다운 청정 제주도를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제주도청과 협업해 탄소 없는 아름다운 제주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희섭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하나은행과 협약을 계기로 제주도 전기차 보급 확대정책에 지속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공동으로 협력할 수 있는 사항들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