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에 송재근 생명보험협회 전무이사가, 검사감독이사에 민병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각각 선임됐다.
신협중앙회는 25일 정기 대의원회를 열고 송 전 담당관과 민 전 부원장보를 각각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와 검사감독이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 송재근 신협중앙회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왼쪽), 민병진 신협중앙회 검사감독이사. |
두 사람의 임기는 3월1일부터 2025년 2월29일까지다.
송재근 신용공제사업 대표는 1962년에 태어났다. 단국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재정경제부와 금융위원회 감사담당관을 거쳐 2016년부터 생명보험협회 전무이사를 맡고 있다.
민병진 검사감독이사는 1966년에 태어나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썬더버드대학교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은행 조사역을 지낸 뒤 1999년 금감원에 들어와 2017년 부원장보에 올랐다.
신협중앙회는 이날 김상현 영남대 교수, 명순구 고려대 교수, 정삼균 전 벌교신협 이사장도 신임 사외 전문이사로 선임했다.
이상덕 전 신협중앙회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와 장기태 전 국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은 사내 전문이사를 맡게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