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서울 종로 이낙연 47.9% 황교안 27.9%, 모든 세대에서 이낙연 우세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2-25 11:47: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지역구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여론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가 KBS의 의뢰로 서울 종로구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 전 총리의 지지율은 47.9%, 황 대표의 지지율은 27.9%로 집계됐다.
 
서울 종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47.9%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60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교안</a> 27.9%, 모든 세대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우세
이낙연 전 국무총리(왼쪽)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이 전 총리는 대부분 세대에서 황 대표를 앞섰다. 다만 60대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오차범위 내로 조사됐다.

이 전 총리와 황 대표의 지지율을 세대별로 비교하면 18~29세에서는 37.3% 대 17.6%, 30대에서는 37.4% 대 27.5%, 40대에서는 63.6% 대 22.1%, 50대에서는 62.8% 대 25.2%, 60대 이상에서는 41.6% 대 40.3% 등이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0.8%가 이 전 총리를, 22.7%가 황 대표를 당선될 것 같은 후보로 꼽았다.

종로 지역구 유권자들의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1.4%, 미래통합당 23.9%, 정의당 9.3%, 국민의당 2.7%, 민생당  2.7% 등으로 조사됐다.

민생당은 24일 당명이 정해져 조사 당시에는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통합 예정인 통합정당’으로 설문에 제시됐다.

이번 조사는 22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됐다. 조사 대상인 서울 종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2498명 가운데 20.0%인 500명이 응답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신세계푸드 왜 상장폐지 결정했나, 저평가 받기보다 이마트 계열 경쟁력 강화 지렛대로
영풍·MBK '고려아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 미국 제련소 관련 유상증자 차단
한은 "3개월 포워드가이던스 도입 긍정적, 점도표 포함 여러 방안 실험 중"
개인정보 유출하면 최대 과징금 '매출의 10%',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 통과
국민연금 한국은행과 외환스와프 계약 내년 말까지 연장, 650억 달러 한도
중국 BOE 회장 천옌순 삼성전자 방문해 용석우 만나, LCD 공급 재개 논의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투자계획 확정, 미국 정부와 합작법인이 고려아연 지분 11.84%..
[오늘의 주목주] '투자경고 지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대 하락,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코스피 'AI 거품' 우려에 4090선 하락, 원/달러 환율 1471원 마감
교보생명 신창재 장남 신중하, 그룹 'AI 전환' 이끌며 경영 보폭 넓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