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은행, 퇴직연금 전용 3개월 만기 '원리금 보장 ELB' 내놔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2-25 11:35: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은행, 퇴직연금 전용 3개월 만기 '원리금 보장 ELB' 내놔
▲ 하나은행이 퇴직연금 전용 3개월 만기 ‘원리금 보장 ELB’를 출시했다.
하나은행이 퇴직연금 전용 3개월 만기 ‘원리금 보장 ELB’를 출시했다.

ELB란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를 말한다. 원금 보장형이기 때문에 위험이 적고 약정조건에 따라 추가적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5일 하나은행이 선보인 이번 상품은 기업 퇴직연금(DB, DC)과 개인 퇴직연금(IRP) 보유고객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3개월 단기 운용구조 상품을 출시하는 건 퇴직연금사업자 가운데 처음이다.

ELB는 주로 1년 만기로 출시됐으나 발행사인 키움증권과 협업을 통해 업계 최초로 3개월 단기 운용이 가능해졌다. 정기예금 대비 높은 수익률과 원리금 보장으로 안정적 퇴직연금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하나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이장성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본부장은 “그동안 단기 상품 운용은 제한된 상품, 낮은 금리 등 제약이 많았으나 3개월 만기 ELB 출시를 통해 다양한 상품 선택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큰 만족과 기쁨을 드리기 위해 최적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글로벌 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 "신흥시장 투자 핵심은 한국, 다각화된 성장 동력 갖춰"
KT-팔란티어 한국서 최고경영자 회동, 금융·공공 분야 AI전환 사업 협력
HBM 포함 AI 메모리반도체 '전성기 초입'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청신호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미국서 가스터빈 추가 수주 기대, 8기 이상 공급 협상"
삼성전자 3분기 '깜짝실적' 반도체 부활 신호탄, D램 구조적 업사이클 진입
iM증권 "LG에너지솔루션, 미국 ESS 시장 입지 확대로 실적 회복 전망"
키움증권 "GKL 3분기 중국·VIP 중심 드롭액 성장, 무비자 시행으로 실적 개선"
테슬라 저가형 모델 수요 견인에 역부족 분석, "브랜드 갈아탈 만큼은 아냐"
SK증권 "기아 3분기 관세 비용 1조500억 지불, 영업이익 28% 감소 추정"
삼성전자 엔비디아 맞춤형 반도체용 'NV링크 퓨전' 생태계 합류, ASIC 제작·설계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