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기 사내이사에 경계현 강봉용, 사외이사 유지범 김준경 여윤경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2-24 18:04: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기 이사회가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등 추천후보를 결정했다.

삼성전기는 24일 이사회를 통해 사내이사에 경계현 사장과 강봉용 부사장을, 사외이사에 유지범 김준경 여윤경 후보를 추천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삼성전기 사내이사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815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경계현</a> 강봉용, 사외이사 유지범 김준경 여윤경
경계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사내이사 후보인 경계현 사장은 최근 삼성전기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부품 및 반도체 기술 전문가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에서 플래시설계팀장, 플래시개발실장, 솔루션개발실장을 역임했다.

강봉용 신임 삼성전기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에서 지원팀장 및 경영지원실장을 지냈다. 경영전략·재무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유지범 사외이사 후보는 현재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소재·재료 부문 기술적 조언을 통해 삼성전기 경쟁력 제고 및 사업 성장에 기여했다. 2017년부터 삼성전기의 사외이사로 활동했고 이번에 다시 사외이사로 추천됐다.

김준경 후보는 KDI(한국개발연구원) 원장을 역임한 뒤 현재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로 일하고 있다. 경제 및 산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된다.

여윤경 후보는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재무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 경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사외이사 후보는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에서 자격심사 등을 거쳐 확정됐다”며 “3월18일 열리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선임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3월1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포함 3475억 달러 투자유치, 'AI 패권'.. 김용원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는 ‘채 상병 사건’ 김대철 기자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이익 6247억 내 흑자전환, 정유사업 호조 김호현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 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신영증권 “HD현대중공업 올해 실적 반등 전망, 특수선 수주 증가”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