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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20" align="center"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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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width="10"> </td>
<td align="center"><img border="1" alt="격변기 유통기업들 '스타트업 DNA' 갖춘 인재 원한다"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508/16534_25321_1226.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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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25321"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이정선 커리어케어 전무(컨슈머3 부문장)가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커리어케어 본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유통기업들의 인재채용 동향을 설명하고 있다.</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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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통기업들은 어느 업종보다 격변의 시기를 맞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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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나 신세계그룹 등 국내 대표 유통기업들은 기업 성장의 축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과 모바일로 빠르게 옮기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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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유통기업들은 빅데이터를 비롯해 옴니채널과 O2O서비스, 물류 등 다방면에서 경쟁력을 구축해야 생존할 수 있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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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대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www.careercare.co.kr)의 이정선 전무(컨슈머3 부문장)는 28일 유통기업들의 채용문을 뚫으려면 ‘스타트업 DNA를 갖추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적 인재’가 될 것을 주문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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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무는 커리어케어의 컨슈머3 부문장을 맡아 국내외 유통기업에 몸담을 경영자와 임원, 글로벌 전문가들을 발굴해 추천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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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무는 유통기업에 이미 근무하고 있는 경력자들에게 직무 전문성을 명확히 키워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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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유통산업 현황이 어떤가?</p>
<br />“유통산업은 어느 산업분야보다 큰 변화를 겪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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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채널의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그것도 모바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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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발달하면서 소비자들이 수많은 정보에 상시노출돼 있다. 소비성향이 세분화하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기준 또한 상당히 높아졌다. 이들은 이제 유통채널에 대해 단순히 상품을 구매하는 공간이 아닌 그 이상을 바라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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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채널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백화점, 마트, 홈쇼핑, 오픈마켓 등으로 경계가 명확했다. 하지만 그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모바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채널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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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모바일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 남을 수 있을까’에 대한 위기의식이 유통산업 전반을 지배하면서 과열 경쟁국면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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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키워드는 무엇인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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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물류, 옴니채널(O2O, Onlint to Offline) 3가지가 가장 큰 화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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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생활패턴을 분석해 마케팅에 활용하는 ‘빅데이터 마케팅’이 유통산업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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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중요한 키워드는 ‘물류’다. 쿠팡이 지난해 온라인쇼핑 기업 최초로 로켓배송 서비스를 선보이며 유통기업들의 물류전쟁이 시작됐다. 그 뒤 지마켓, 옥션(스마트 배송)과 CJ오쇼핑(신데렐라 배송서비스) 등 홈쇼핑기업들까지 경쟁에 가세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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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택시, 직방, 배달의 민족 등 옴니채널(O2O, Onlint to Offline)의 성장도 폭발적이다. 포화상태인 오프라인 매장과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과연 어디까지 결합할지 주목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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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업계의 채용 분위기는 어떠한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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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업들은 변화에 민감하지 않으면 결국 도태될 것이라는 위기의식을 갖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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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DNA를 가진 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적인 자’, ‘새로운 시각으로 시장을 예측하는 창의적인 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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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 유통기업과 인사담당 임원이 제시한 채용조건이다. 이런 인재라면 정원에 구애받지 말고 언제든 추천해 달라는 부탁도 들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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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정형화한 틀 안에서 우수한 인재를 가려내려고 애썼다면, 지금의 유통기업들은 다양한 경험을 가진 창의적 인재를 폭넓게 고려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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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기업들의 하반기 채용전망은 밝은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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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내수시장이 지난해 세월호 참사와 올해 메르스 여파로 상당한 타격을 입었지만 유통산업만큼은 그 영향권을 살짝 빗겨 나간 것 같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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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SCM(물류공급관리), 글로벌소싱 MD, 모바일 기획자 등 기업의 미래와 직결된 분야의 채용은 과열양상까지 보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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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직자가 특별히 눈 여겨 보아야 할 기업이 있는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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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신세계그룹 등 이미 폭넓은 유통채널을 보유한 기업들 역시 옴니채널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쿠팡, 위메프 등 쇼셜커머스기업의 변화와 혁신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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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업뿐 아니라 아모레퍼시픽과 같은 제조업 기반의 기업들도 자체 유통채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유통기업뿐 아니라 소비재기업으로 초점을 넓혀 여러 기회를 모색해볼 수 있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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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직자들은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하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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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시장의 한계에 직면해 해외시장에서 승부를 보고자 하는 유통기업들이 늘고 있다. 이 때문에 영어 실력은 물론 중국어, 불어, 러시아어 등 제2외국어 실력을 꾸준히 키우는 것이 좋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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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의 경우 신입에 비해서 이직이 수월한 편이다. 단 직무 전문성과 미래 유통산업의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고 있을 때의 얘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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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급 인재는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미래를 먼저 예측하고 혜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기업들은 이제 임원들 역시 ‘실무형 인재’가 되기를 요구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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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헌터로서 유통기업에서 일하는 경력자들에게 경력관리를 위한 조언을 한다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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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유통 대기업은 순환보직 근무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인력 양성보다 ‘제너럴리스트’ 육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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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이직을 계획할 때 오히려 방해요인으로 작용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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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유통기업인 롯데그룹이나 신세계그룹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쌓은 과장급 인재의 경력을 들여다보면 순환보직 때문에 직무 전문성을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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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산업으로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면 사전에 본인의 직무 전문성을 챙겨 볼 필요가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계원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