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2020-02-24 11: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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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위험도를 낮춰 글로벌 자산에 투자하는 상품을 내놓았다.
KB증권은 상장지수펀드(ETF)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운용하는 ‘KB 리서치 심포니 EMP랩(글로벌자산배분)’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 KB증권은 상장지수펀드(ETF)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운용하는 ‘KB 리서치 심포니 EMP랩(글로벌자산배분)’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EMP(ETF Managed Portfolio)는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구성한 포트폴리오다.
개별 주식 종목의 위험을 분산시킨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유망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별하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위험을 한 번 더 분산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KB 리서치 심포니 EMP랩 (글로벌자산배분)’은 자산배분리서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KB증권 리서치센터의 ‘KB ETF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운용된다”며 “상장지수펀드(ETF) 포트폴리오의 장점과 변동성을 낮추면서도 꾸준한 성과를 추구할 수 있는 글로벌 자산배분 투자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투자대상은 글로벌 고배당 및 수익형 자산, 글로벌 주식 등으로 포트폴리오의 70%는 장기 수익을 달성하기 위해 핵심자산에 투자한다.
나머지 30%는 초과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위성자산과 결합해 글로벌 주가지수 수준의 수익률을 확보한다.
신동준 리서치센터장은 “더욱 많은 고객들이 글로벌 자산배분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KB증권 리서치센터의 자산배분 역량이 총 망라된 ‘KB 리서치 심포니 EMP랩’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리서치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B 리서치 심포니 EMP랩 (글로벌자산배분)’의 최소 투자금액은 1천만 원으로 계약기간은 1년이지만 중도해지가 가능하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