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제철, 포항공장에서 코로나19 감염자 발생해 일부 사무실 폐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0-02-24 10:41: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제철이 포항 공장에서 코로나19 감염자 발생으로 일부 사무실을 폐쇄했다.

24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포항 공장 생산시설과 별도로 마련된 사무실의 생산운영부서에서 일하는 사무직 A씨가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에서 코로나19 감염자 발생해 일부 사무실 폐쇄
▲ 현대제철 포항공장.

현대제철은 21일부터 A씨가 일하는 건물의 같은 층을 폐쇄하고 긴급 방역에 들어갔다. A씨와 같은 부서에서 일하던 12명은 재택근무하면서 검사를 받도록 했다.

A씨가 사무직이라 생산에는 차질이 빚어지지 않고 있다고 현대제철은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포항공장에서 철근과 H형강 등의 제품을 만들고 있다.

A씨는 청도 대남병원에서 일하는 아버지로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아버지는 15일 포항 북구에 있는 A씨 집에 방문했다. A씨 아버지가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A씨는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됐다가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한화증권 "한국항공우주산업 목표주가 상향, 미국 고등훈련기 사업서 우위"
LG전자, 향후 2년 동안 주주환원에 2천억 추가 투입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에 빅테크 '2년치 선주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커진다
LG, 2026년 상반기 2500억 규모 잔여 자사주 전량 소각
다올투자 "하이브 방탄소년단 투어 매출 1.3조 낼 것, 평균티켓가격 상승 기대"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3850~4200 예상, 반도체주 중심 상승세 이어질 것"
SK증권 "보령, LBA 전략 품목 자사 생산 전환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주목"
현대차증권 "하이트진로 목표주가 하향, 내년 큰 폭 실적 개선 어려워"
국힘 나경원·윤한홍 등 '패스트트랙 충돌' 항소, 검찰은 항소 포기
비트코인 1억3650만 원대 상승, "9만3천 달러가 반등 주요 지지선" 분석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