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VCNC, '타다 프리미엄' 가입하는 택시기사와 법인택시에 혜택 제공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20-02-23 17:09: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타다’를 운영하는 VCNC가 택시업계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VCNC는 3월부터 ‘타다 프리미엄’ 차량 구입 지원금을 확대하고 플랫폼 수수료 면제하는 등 택시와 상생할 방안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VCNC, '타다 프리미엄' 가입하는 택시기사와 법인택시에 혜택 제공
▲ VCNC가 택시기업들과 함께 운행하는 '타다 프리미엄' 차량.

타다 프리미엄은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들에 타다 플랫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VCNC는 타다 프리미엄에 새로 가입한 개인택시 기사 또는 택시법인에 차량 구입비용을 한 대당 500만 원 지원한다.

첫 3개월 동안 플랫폼 수수료도 면제한다.

VCNC는 타다 프리미엄 차종도 기사와 이용자의 수요에 맞춰 다양화하기로 결정했다. 현재는 K7 차량만 운영한다.

VCNC는 기업 수행기사와 고객 의전, 공항 이동 등 매출이 높은 수요를 타다 프리미엄에 우선 배정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타다 프리미엄 기사들이 수입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CNC 관계자는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타다 서비스가 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판결을 내린 이후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사업자들의 프리미엄 가입문의가 기존과 비교해 10배까지 늘었다”며 “타다 프리미엄은 배회영업 부담이 없어 피로감이 적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