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쿠쿠전자, 밥솥 판매 늘고 렌탈사업도 성장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5-08-27 18:08: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쿠쿠전자가 올해 2분기에 주력상품인 전기밥솥 판매호조와 렌탈사업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을 크게 늘렸다.

쿠쿠전자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540억 원, 영업이익 217억 원을 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0.3%, 영업이익은 34.0% 증가했다.

  쿠쿠전자, 밥솥 판매 늘고 렌탈사업도 성장  
▲ 구본학 쿠쿠전자 사장.
쿠쿠전자는 주요 상품인 전기밥솥 제품 판매가 꾸준한 실적을 보이고 수출도 늘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쿠쿠전자는 올해 2분기에 전기밥솥부문에서 매출 1024억 원을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 수출부문에서 매출 154억 원을 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8% 증가했다.

정수기 등 렌탈사업도 쿠쿠전자의 실적 견인에 힘을 보탰다.

쿠쿠전자는 2분기에 렌탈부문에서 매출 362억 원을 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28.8% 늘었다.

쿠쿠전자는 앞으로 프리미엄 밥솥의 라인업을 늘리고 렌탈사업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 전기밥솥 신제품 출시로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공기청정기와 전기레인지 등 렌탈사업 주력제품을 강화해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카카오뱅크 첫 해외투자처 '슈퍼뱅크' 인도네시아 증시 상장, 윤호영 "글로벌 경쟁력 입증"
금감원장 이찬진 "증권사 해외투자 영업경쟁 과열 우려, 위법행위 엄정 조치"
소비자보호평가 라이나생명·현대카드 양호, 토스뱅크·하나캐피탈 등 8곳 미흡
고려아연 "국내 공장 신설 등 1.5조 투자 2029년까지 차질없이 진행할 것"
[원화값 뉴노멀⓼] 크래프톤 올해도 최대 실적 눈앞, 김창한 환율 효과까지 더해져 미소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청사진'에 카지노 규제 완화 관건, 이재명 대통령 설득 과제 무거워져
금융투자협회장 결선투표 끝에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 당선, 3년 임기
비트코인 1억2934만 원대 하락, 전문가 "과매도 구간 지나면 반등 가능성"
FT 한국 기업 지배구조 개선으로 주가 부양에 주목, "타국에 귀감 모델"
TSMC 미국에서 '3나노 반도체' 투자 1년 앞당긴다, 2027년부터 양산 목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