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주주총회 전자투표제 도입하고 외부 넓은 장소에서 열기로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2-21 15:27: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주주들의 편의를 위해 외부 넓은 장소에서 주주총회를 연다.

삼성전자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3월18일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 주주총회 전자투표제 도입하고 외부 넓은 장소에서 열기로
▲ 삼성전자 수원 본사.

수원컨벤션센터는 삼성전자 본사인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5㎞ 떨어져 있다. 삼성전자가 본사 혹은 관계건물이 아닌 외부에서 주주총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2019년까지 11년 동안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주주총회를 열어왔다.

하지만 2018년 삼성전자가 주식 액면분할을 한 뒤 소액주주가 늘어나면서 2019년 주주총회 때 1천여 명의 주주가 몰려들어 혼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더 넓으면서도 본사에서 가까운 곳에 주총장을 마련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2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번 주주총회 때 전자투표제도 처음으로 도입한다. 주주가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알테오젠 플랫폼 글로벌 제약사 주목받아, 박순재 '소비자가 필요하는 기술..
알테오젠 코스피로 이전상장 시동, 박순재 거버넌스 투명성 확보 마중물로 삼는다
알테오젠에 1700억 투자해 1조4천억으로, 성장성 확신한 2대주주 형인우 투자안목
알테오젠 연구원 3명으로 출발한 '짠돌이 회사', 박순재 '소비자 필요하면 된다' 믿었다
황금연휴엔 신용카드가 '여행길 비서', 할인 넘어서 일정과 맛집 조언도
빅테크 AI 인프라 투자로 반도체 호황 힘실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공급망 입김 커진다
한화에어로 '아픈손가락' 쎄트렉아이 4년 만에 흑자 전망, 김이을 위성 이미지 분석 자..
추석 국내서 뭐하고 놀지? 3대가 함께 즐길만한 가성비 여행지 '바로 여기'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기판도 훈풍, 심텍·티엘비 내년 영업이익 수직상승 예감
롯데케미칼 중국 구조조정에도 압박감 여전, 이영준 '라인 프로젝트' 성공과 NCC 통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