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대구교육청,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 모두 개학 1주일 연기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2-20 21:10: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에서 처음으로 모든 학교의 개학을 연기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유치원 341곳과 초·중·고·특수학교 459곳의 개학을 3월9일로 1주일 미뤘다고 20일 밝혔다.
 
대구교육청,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 모두 개학 1주일 연기
▲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

코로나19 확산으로 신학기에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개학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교직원은 정상 출근해 개학 준비를 한다.

대구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돌봄교실은 희망자에 한해 운영을 지속해 맞벌이 가정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개학 연기를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대구교육청은 19일 모든 유치원의 휴원을 결정하고 9개 시립도서관과 학생문화센터, 학생수련원 등 시설들도 휴관하도록 했다.

사설학원에도 휴원을 적극 권고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