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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은행권이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모두 1360억 지원"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2-20 17: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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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이 코로나19 사태 피해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모두 1360억 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2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은 7일부터 18일까지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에 모두 1360억 원, 지원건수로는 343건을 지원했다.
 
은행연합회 "은행권이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모두 1360억 지원"
▲ 2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은 7일부터 18일까지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에 모두 1360억 원, 지원 건수로는 343건을 지원했다.

지원유형별로는 신규대출 333억 원, 만기연장 496억 원, 원금 상환유예 252억 원, 금리우대 7억 원이다.

업종별로는 숙박업이 511억 원으로 가장 많은 지원을 받았고 음식점업 251억 원, 도매업 106억 원, 소매업 19억 원 순이다.

은행권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사업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마스크 106만 장, 손세정제 2만9천 개, 구호 키트 400개 등을 전달하고 아동센터와 전통시장에는 긴급 방역을 지원하는 등 24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심각한 피해를 입은 중국 우한의 빠른 수습을 위해 중국현지법인 등을 통해 기부금 22억 원도 후원했다.

또 졸업식과 입학식 등 행사가 무산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꽃 소비 촉진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은행들은 피해기업에 긴급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감염증 확산 예방과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추가로 마련할 것”이라며 “코로나19의 피해를 극복하는 데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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