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디스플레이 노조 공식 출범, "노동자 권리 당당히 되찾겠다"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2-20 13:48: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디스플레이 노조 공식 출범, "노동자 권리 당당히 되찾겠다"
▲ 김정란 이창완 삼성디스플레이 노조 공동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노조 출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노총 산하 삼성디스플레이 노조가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열린 노조 출범 기자회견에서 “사측의 불통, 일방통행, 독단경영을 저지하고 빼앗겼던 노동자 권리를 당당히 되찾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수년 동안 지속적이고 반복적 일방경영과 소통 부재 속에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을 보장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노동의 대가를 정당하게 누리지 못하고 부당한 인사이동과 퇴직권고 등으로 고통받았다고도 했다.

이창완·김정란 삼성디스플레이 노조 공동위원장은 “단순히 성과급 몇 푼 더 받자고 노조를 만들지 않았다”며 “앞장 서서 조합원을 보호하고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누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 산하로 설립됐다. 최근 설립된 삼성전자, 삼성화재 노조 등에 이어 다섯 번째 한국노총 산하 삼성계열사 노조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삼성의 무노조경영이 깨지고 삼성 노동자들이 노동인권을 강화하고 있다”며 “더 이상 무노조경영이나 반노조경영이 설 자리는 없다”고 강조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1월 회사가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기로 한 결정을 계기로 설립이 본격화됐다.

카카오톡 채팅방과 네이버 밴드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의견이 모였고 조직위원회를 꾸려 상급단체 가입 등을 결정했다. 17일 노조 설립신고를 하고 19일 설립신고증을 교부받아 정식으로 출범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앞으로 조합원 모집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에 나선다. 온라인으로 노조가입 신청서를 받고 있고 오프라인에서 전단지와 홍보물 등을 배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삼성전자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30년까지 HBM 에너지 효율 2.5..
KB증권 1조 규모 유상증자 결정, "IMA사업 추진 위한 내부 준비 착수"
국민성장펀드, 리가켐바이오와 LIGD&A에 1조 투자 결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2차전지TOP10인버스(합성)' 19%대 올라..
[오늘의 주목주] 'SK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주가 9%대 내려, 코스피 '애플..
5월 은행 주담대 금리 4.32%로 한 달 만에 상승 전환, 신용대출 금리는 하락
총리 후보 한성숙 "전세 대출이 집값 상승 주범이라는 대통령 말과 비슷하게 생각한다"
청년미래적금 출시 5일 만에 가입신청 100만 건 돌파, "심사 통과자 모두 계좌 개설..
미토스홀딩스 패션브랜드 중화권 유통 확대 정조준, 윤근창 '중국통' 오준영에 기대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