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신창현 민주당 현역의원 첫 공천탈락, "납득하기 어려워 재검토 요청"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2-16 17:54: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번 총선에서 공천 배제된 점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태도를 보였다. 

신 의원은 16일 입장문을 내고 “공천관리위원회가 의왕·과천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한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이라 최고위원회에 재검토를 요청했다”며 “재심 결과가 달라지지 않더라도 당의 결정에 승복하겠다”고 밝혔다. 
 
신창현 민주당 현역의원 첫 공천탈락, "납득하기 어려워 재검토 요청"
▲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신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의왕·과천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했다. 

신 의원을 포함한 예비후보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사실상 공천 배제 결정을 내린 셈이다.

신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현역의원 가운데 최초로 공천에서 탈락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 지역 가운데 현역의원이 있는 곳은 의왕·과천과 경남 양산을 출마를 선언한 김두관 의원의 경기 김포갑 등 2곳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신 의원이 이의를 제기하면서 의왕·과천 전략공천 지역 지정을 놓고 재논의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