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신종 코로나 공식명칭 'COVID19', 한글은 '코로나19'로 부르기로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2-12 17:02: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코로나19'로 부르기로 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름을 'COVID-19'로 결정해 발표한 데 따라 한글로는 '코로나19'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공식명칭 'COVID19', 한글은 '코로나19'로 부르기로
▲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 <연합뉴스>

전날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정식명칭을 'COVID-19'로 결정했다. 

김 부본부장은 "영어로 명명할 때는 'COVID-19' 명칭을 따른다"며 "영어식 이름이 긴 편이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한글 표현을 별도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글 이름은 질병관리본부의 건의를 수용해 결정했다.

세계보건기구는 'COVID-19'로 명칭을 정한 것은 'CO'는 코로나(corona), 'VI' 바이러스(virus), 'D'는 질환(disease), '19'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이 처음 보고된 2019년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