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1월 취업자 56만8천 명 더 늘어 개선 뚜렷, 고용률도 높아져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02-12 12:41: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월 취업자 56만8천 명 더 늘어 개선 뚜렷, 고용률도 높아져
▲ 은순현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이 12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년 1월 고용동향'을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1월 취업자 수와 고용률, 실업률 등 고용지표가 2019년 1월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0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 취업자 수는 2680만 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56만8천 명 증가했다.

이는 2014년 8월 67만 명 증가한 이후 5년 5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이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50만 명대 증가세가 나타났다.

고용률은 60%로 2019년 1월과 비교해 0.8%포인트 높아졌다.

1월 연령별 취업자 수와 고용률은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올랐다. 지난달 40대 취업자는 8만4천 명 감소하고 고용률은 0.2%포인트 하락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 연령인 15~64세의 1월 취업자 수는 2448만7천 명으로 2019년 1월보다 24만1천 명 늘었고 고용률은 66.7%로 0.8%포인트 높아졌다.

60세 이상 취업자는 2019년 1월과 비교해 50만7천 명이 늘어 연령별 취업자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8만9천 명), 운수 및 창고업(9만2천 명), 숙박 및 음식점업(8만6천 명) 등에서 취업자가 증가했다. 제조업 취업자 수도 2019년 1월보다 8천 명 증가했다.

반면 도매 및 소매업(-9만4천 명), 정보통신업(-3만5천 명) 등에서 취업자 수가 감소했다. 금융 및 보험업 취업자 수도 3만2천 명 줄었다.

고용이 늘면서 1월 실업자는 115만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만1천 명(5.8%) 줄었고 실업률도 0.4%포인트 하락한 4.1%로 나타났다. 

은순현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1월 취업자 수는 정부의 일자리사업도 있지만 지난해 1월 설 명절이 있었던 영향이 반영돼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고용 상황이 호전되고 있지만 2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의 영향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경제영향 점검대응을 위한 경제장관회의 겸 제4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취업자 수, 고용률, 실업률 등 3대 고용지표가 모두 크게 개선되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한 고용 회복흐름이 더 견조해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조업 취업자 수가 22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며 “재정일자리사업을 조기에 집행하며 취약계층 고용과 민생여건에 기여했다”고 바라봤다.

다만 앞으로 고용동향을 놓고 홍 부총리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영향으로 서비스업 등 고용에 미칠 소지가 있다”며 “또한 인구감소 등 구조적 둔화요인이 계속 작용할 것인 만큼 불확실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대규모 투자 발표에 중국 러브콜, 관영매체 "공급망 협력 필수"
[조원씨앤아이] 이혜훈 장관 후보자, '부적합' 68.4% vs '적합' 20.7%
[조원씨앤아이] 내년 지방선거 지지 '여당' 49.6% '야당' 43.3%, 서울 경합
테슬라 사이버트럭 연간 판매량 반토막, 일론 머스크 목표의 10% 미만 그쳐 
[조원씨앤아이] 정당지지도 민주당 45.1% 국힘 36.9%, 격차 거의 유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투자 확대에 메모리반도체 '공급과잉 재개' 우려 떠올라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5.9%로 제자리걸음, 대구·경북 40.9%
"삼성전자 2나노 반도체 수율 40% 미만" 투자기관 추정, 인텔 18A에 밀려
국내 주식시장 시총 1년 새 1700조 증가, 삼전전자·SK하이닉스 800조 늘어
뉴욕주 데이터센터 사업자에 높은 전기료 매긴다, 전력 인프라 개선에 투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