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강원랜드 목표주가 하향, "신종 코로나 탓에 상반기 실적도 기대이하"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2-12 08:39: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강원랜드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4분기 각종 비용들이 예상보다 크게 발생하며 시장의 기대보다 낮은 실적은 낸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 상반기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랜드 목표주가 하향, "신종 코로나 탓에 상반기 실적도 기대이하"
▲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 사장.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2일 강원랜드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9천 원에서 3만6천 원으로 8%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강원랜드 주가는 11일 2만6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성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지난해 4분기 시장의 기대에 충족하지 못하는 실적을 냈다”며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낮추면서 목표주가 역시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강원랜드는 2020년에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454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애초 전망치보다 13.3% 낮은 수준으로 2019년보다 10% 줄어드는 것이다.

강원랜드는 2019년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728억 원, 영업이익 651억 원을 냈다. 2018년 4분기보다 매출은 6%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1% 줄었다.

시장은 애초 강원랜드가 지난해 4분기에 800억 원대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성 연구원은 영업이익 규모를 870억 원까지 바라봤다.

성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지난해 4분기에 인건비를 비롯해 개별소비세, 관광기금, 폐광기금 등 각종 비용이 예상보다 크게 발생하면서 예상보다 적은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분석했다.

강원랜드는 상반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라 카지노 방문자가 줄면서 실적에도 악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은 제한적으로 3분기 이후부터는 실적이 개선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성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실적 하락 가능성은 최근 주가 수준에 이미 반영돼 있다”며 3분기부터 카지노 매출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점, 배당수익 기대감이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테슬라 주주 신뢰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보여"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