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DGB캐피탈 캄보디아 대출회사 인수 마쳐, 김태오 "동남아사업 거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2-11 16:26: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DGB캐피탈이 캄보디아 소액대출회사 인수를 마무리해 해외 공략에 속도를 낸다.

DGB캐피탈은 캄보디아에서 소액대출회사 지분 100% 인수작업을 마치고 현지법인을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DGB캐피탈 캄보디아 대출회사 인수 마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630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태오</a> "동남아사업 거점"
▲ DGB캐피탈이 캄보디아 대출회사를 인수해 설립한 현지법인 사옥.

지난해 7월부터 진행된 인수작업이 국내외 인허가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데 따른 것이다.

DGB캐피탈은 2016년 라오스 리스사업에 진출한 데 이어 캄보디아에 대출법인을 설립하면서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겸 대구은행장은 "캄보디아 대출회사 인수는 DGB금융그룹의 글로벌전략 방향성에 맞춰 진행된 것"이라며 "동남아시아 디지털사업의 거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DGB캐피탈이 인수한 캄보디아 대출회사는 수도인 프놈펜에서 소액 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DGB캐피탈은 캄보디아 대출법인에 현지출신 법인장을 선임해 현지에 특화한 영업과 디지털사업을 추진하도록 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현지화 관점에서 이번 법인장 선임은 DGB금융의 글로벌사업에 큰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건실한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