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진에어, 항공권 간편결제 수단으로 '토스' 추가 도입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2-11 14:22: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진에어가 항공권 간편결제 수단으로 토스(toss)를 추가로 도입했다.

진에어는 항공권 결제단계에서 결제수단으로 토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11일 밝혔다.
 
진에어, 항공권 간편결제 수단으로 '토스' 추가 도입
▲ 진에어는 항공권 결제수단으로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11일 밝혔다. <진에어>

토스는 사용자가 은행계좌나 카드를 등록해두면 지문인식이나 간단한 비밀번호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진에어는 2015년 국내 항공업계에서 처음으로 카카오페이를 도입하며 지속적으로 간편결제서비스를 확대해왔다. 2017년에는 네이버페이를 도입했고 2019년에는 페이코를 도입했다.

해외 간편결제서비스인 위챗페이와 라인페이, 페이팔 등도 추가해 해외고객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도 했다.

진에어에 따르면 간편결제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기준으로 간편결제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비중은 2018년보다 약 3배 증가했다. 특히 모바일결제 이용률이 꾸준히 확대되면서 전체 이용객 가운데 35% 이상이 모바일을 통해 항공권을 결제하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간편결제 이용자 수가 많아짐에 따라 토스를 추가로 도입해 다양한 결제수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이용고객의 편의를 돕기 위한 여러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BP금융포럼 in 하노이] 베트남 '녹색금융' 향한 뜨거운 관심, 재무부 헤드 "한국..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신한베트남은행 김대홍 부행장 "디지털 전략 '기본기' 다지..
[BP금융포럼 in 하노이] 베트남무역진흥청 코리아데스크 복덕규 "중소·중견기업 아세안..
[BP금융포럼 in 하노이] 포스텍 최창희 "은행 위험관리 역량 강화할 때, 스트레스테..
이재명 대통령 "공기업 민영화는 신중해야, 국회·여론 수렴하는 제도 마련해야"
국방부 "원잠 2020년대 내로 건조 시작해야, 2030년대 중후반엔 진수 가능"
이재명 대통령 미 전쟁부 장관 접견, "전작권 회복은 한미동맹 발전할 계기"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아시아개발은행 김성수 "부실채권 관리 강화로 베트남 금융안..
산업계 배출권 거래제 재고 촉구, "과한 감축목표 설정되면 배출권 값만 5조"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아세안+3거시경제조사기구 한범희 "위기 대비한 지역 금융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