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2020-02-11 12: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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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타이어 온라인쇼핑몰 ‘타이어픽’이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타이어의 크기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SK네트웍스는 11일 타이어픽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량번호 기반 타이어 사이즈 조회’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 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타이어픽’에서 제공되는 '차랑번호 기반 타이어 사이즈 조회'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 SK네트웍스 >
차량번호 기반 검색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차량번호와 소유주 정보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차량에 맞는 타이어 크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타이어 추천도 받을 수 있다.
타이어픽 관계자는 “많은 운전자들이 온라인몰에서 타이어를 구매하기 어려운 이유로 차량의 타이어 크기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점을 꼽았다"며 “차량번호 기반의 타이어 사이즈 조회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직접 타이어의 크기를 확인해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잘못된 크기를 주문해 반품비용을 지불하는 일도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이어픽은 차량번호 기반 타이어 사이즈 조회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조회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에게 카카오톡용 타이어픽 캐릭터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타이어픽은 앞으로 온라인에서 타이어를 구매하는 데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들을 발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타이어픽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편의를 더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타이어 구입은 타이어픽’이라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