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온라인 고객을 위한 다이렉트 전용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다.
미래에셋대우는 100억 원 규모의 다이렉트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제26921회 삼성전자-HSCEI-Eurostoxx50 ELS[고위험]’을 14일 오후 1시30분까지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주가연계증권(ELS)는 만기 3년 상품이다.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조기상환 평가일에 최초 기준가와 비교해 95%(6개월 기준), 90%(12개월 기준),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8.5%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만기 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세전 연 8.5%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기초자산 가운데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기초자산이 하나라도 있고 만기 평가할 때 최초 기준가격의 75% 미만인 기초자산이 하나라도 있으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윤상화 미래에셋대우 디지털Biz본부장은 “미래에셋대우는 고객들이 온라인에서 소액으로도 원하는 상품을 가입해 온라인 자산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부담은 줄이면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렉트 전용 주가연계증권(ELS)은 모바일계좌 개설을 통해 미래에셋대우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엠올(m.ALL)에서 가입할 수 있다. 최소 청약금액은 10만 원 이상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