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8일 제주도 GS25 편의점에 신선 먹거리를 납품하는 제이비프레시가 제주시 조천읍에 새 공장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 GS25에 신선 먹거리를 납품하고 있는 제이비프레시가 8일 제주시 조천읍에 새 공장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GS리테일은 품질 위생 전문가와 신선먹거리 상품기획(MD) 등으로 이뤄진 팀을 꾸려 1년여 동안 제이비프레시의 새 공장 구축을 지원해왔다.
GS리테일은 제이비프레시 신선 먹거리 공장을 신설하는데 필요한 최적의 자동화 생산시설 및 품질관리, 위생관리체계 구축과 관련한 노하우를 제공했다.
제이비프레시의 새 공장은 자동취반기(자동으로 밥을 짓는 기기)와 주먹밥자동성형기, 진공냉각기(밥 등을 진공 상태에서 급속 냉각하는 기기) 등 신선 먹거리 생산에 필요한 최신 자동화 생산설비를 도입해 하루 최대 5만 식(5만인 분)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제주도에 신선먹거리 공장이 새로 생겨 더욱 발전된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 품질관리와 최신 트렌드에 맞는 레시피 전달을 통해 제주도민에게 안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