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미국 뉴욕에 개점한 ‘비비고 팝업 레스토랑’의 흥행을 극대화하기 위해 3일부터 맨해튼에서 ‘비비고 만두’ 메뉴를 선보이는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 CJ제일제당이 5일 미국 뉴욕대 앞에서 '비비고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있다. < CJ제일제당 >
비비고 푸드트럭은 2주 동안 비비고 팝업매장이 있는 록펠러센터 인근과 뉴욕대학교, 브로드웨이, 파크 애비뉴 등 직장인과 젊은 세대가 많이 모이는 장소를 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비비고 만두를 고추장 소스와 곁들여 간편하게 점심식사로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한다.
안효진 CJ제일제당 비비고 글로벌 마케팅 담당자는 “만두 사진과 비비고 팝업 매장을 알리는 문구 등으로 꾸며진 비비고 푸드트럭을 통해 브랜드와 매장 인지도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비비고가 미국 동부지역 주류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팝업 매장 운영 기간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2019년 12월 말부터 뉴욕 록펠러센터에서 비비고 팝업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비비고 팝업매장에서는 비비고 만두를 비롯해 잡채, 닭강정 등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스낵 메뉴 7종류와 ‘김스낵’, ‘고추장’ 등 비비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