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신종 코로나 확진자 1명 추가돼 25명으로 늘어, 4번째 환자는 퇴원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2-09 11:34: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1명 추가로 발생했다.

4번째 확진자는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신종 코로나 확진자 1명 추가돼 25명으로 늘어, 4번째 환자는 퇴원
▲ 서울 중국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가 1명 추가로 확인돼 국내 확진자가 2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25번째 환자는 73세 한국인 여성으로 발열과 기침, 인후통 증상이 있어 검사를 시행해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해있다.

이날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4번 째 확진자가 추가로 완치돼 퇴원하며 25명의 확진자 가운데 완치사례는 3명으로 늘었다. 현재 완치자를 제외한 22명이 격리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9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있는 사람은 960명으로 8일보다 21명 늘었다. 방역당국이 검사가 필요한 대상을 정의하는 ‘사례정의’를 확대해 검사가능 기관을 늘리면서 의심환자가 늘고 있다.

현재 중국을 방문한 뒤 14일 이내에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중국 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지역에 다녀온 사람도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두 차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GS건설 해수담수화로 물사업 확장, 허윤홍 주택 외형 축소에 플랜트로 성장 도모
미국 전기차 위축에 전고체 배터리 역설, 협업사 상장 추진에 현대차도 기대감
코리아나 '어머니 화장품'에서 '2030 픽'으로, 유학수 젊은 브랜딩으로 반등 노려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연말 '배당주' 커진 기대, 증권가가 보는 수혜테마는
올해 대형 건설사 수주전 '서울 집중', 내년도 미분양 위험에 지방 외면 이어지나
'친이계 학살·진박감별사·청와대 돌풍', 청와대·대통령실 출신자의 선거 도전사
탈모약 급여화 왜 늘 멈추나, 수백만 명이 먹는데도 비급여에 남은 이유
연말 세테크 늦지 않았다, ISAᐧ연금저축ᐧ고향사랑기부금까지 다양한 절세혜택
SKC 내년 상반기 유리기판 공급 나선다, 김종우 3년 적자 끊을지 주목
애플 태블릿·노트북 OLED에 폴더블폰까지,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성장 정체 극복하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