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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장 공영운 "공장 조기가동 위해 중국쪽과 논의하고 있다"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2-07 19: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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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운 현대자동차 전략기획담당 사장이 국내 공장의 가동 재개를 앞당기기 위해 중국 쪽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 사장은 7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관련 기업인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장 조기가동을 위해 중국 쪽과 세부방법까지 많이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360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공영운</a> "공장 조기가동 위해 중국쪽과 논의하고 있다"
공영운 현대자동차 전략기획담당 사장.

그는 “중국 공장에 방역시스템을 갖추는 게 중요해서 정부 도움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동을 재개하면 수요가 많은 차종부터 생산하겠다는 뜻도 보였다.
 
공 사장은 “우선 차종별로 고객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는 것들을 먼저 돌릴 수 있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중국으로부터 부품 확보에 차질이 생기면서 국내 공장에서 생산을 중단했다.  

울산 공장과 아산 공장은 7일부터 생산이 중단됐으며 전주공장은 10일 멈춘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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