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EBS미디어 대표 황인수 해임위기, EBS "직장내 괴롭힘 논란 때문"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2-07 18:12: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EBS가 자회사인 EBS미디어의 황인수 대표를 해임하기로 했다.

황 대표는 직원들에게 폭언과 직장내 괴롭힘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EBS미디어 대표 황인수 해임위기, EBS "직장내 괴롭힘 논란 때문"
▲ 황인수 EBS미디어 대표.

EBS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황 대표의 정상적 경영 수행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EBS미디어 이사회에 해임안을 상정하고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의 해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EBS는 "최근 제기된 ‘직장내 괴롭힘’ 논란의 심각성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공영방송사로서 책임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EBS미디어는 EBS가 제작한 캐릭터와 방송권, 출판사업 등을 담당하는 자회사로 EBS가 100% 출자해 2012년 설립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 EBS미디어분회에 따르면 황 대표는 EBS미디어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폭언과 모욕, 협박 등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황 대표의 지속적 '직장내 괴롭힘'으로 한 직원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증을 호소하면서 병원에 긴급 입원까지 했으나 황 대표가 병가를 반려하면서 결국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수 대표는 1987년 EBS에 PD로 입사한 뒤 사회팀 차장, 편성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 7월 EBS미디어 대표로 취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ARM 엔비디아 뒤따라 '피지컬 AI'에 집중,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도 협력
롯데건설 성수 4지구에서 수주전 3년 공백 마침표 찍나, 오일근 무기는 괄목상대 '르엘'
현대제철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부지 마련돼, 현지 당국서 지원 총력 
두산그룹 회장 박정원 CES 현장서 "맞춤형 에너지 솔루션으로 AI시대 에너지 시장 선도"
현대차증권 "삼성전기 목표주가 상향, MLCC·기판 구조적 성장 국면"
미국 과학자들 연방정부 기후데이터 보존 나서, 트럼프 정부의 삭제 시도 저지
일론 머스크 "테슬라 2나노 반도체 공장 설립 장담", 삼성전자 TSMC 겨냥
LG전자 대표 류재철 "고성과 포트폴리오로 전환, 남들과 비슷한 속도로 생존 못해"
삼성SDS 사장 이준희 "공공·금융·제조 AI 전환 실현 적극 지원"
한국투자 "한화오션 4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 것, 해양·특수선 부문 부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