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의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탑텐’이 자체브랜드로 ‘에슬레저웨어’시장에 진출한다.
에슬레저(운동+여가)웨어는 가벼운 운동과 일상생활에서 모두 입을 수 있는 의류를 뜻한다. 트레이닝복이나 레깅스 등이 대표적이다.
▲ 신성통상의 SPA브랜드 탑텐이 2월 요가, 필라테스웨어 브랜드 '밸런스'를 론칭한다. <탑텐>
신성통상은 탑텐을 통해 요가·필라테스웨어 브랜드 ‘밸런스’를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탑텐 밸런스 라인은 5부, 7.5부, 9부 고급 레깅스와 플레어 레깅스, 폴리 팬츠 등 다양한 하의 제품과 반팔티, 브라탑, 루즈핏 티, 슬리브리스 등 상의제품으로 구성됐다.
체형을 잡아주는 탄탄한 조직감과 편안한 착용감, 밝고 연한 색의 제품도 비침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제품 사이즈도 55사이즈부터 77사이즈까지 다양하다. 가격은 1만5900원부터 2만9900원대로 책정됐다.
탑텐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요가와 필라테스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패션에서도 레저와 일상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편안하고 트렌디한 ‘에슬레저룩’이 주목받고 있다”며 “밸런스 라인은 2020년 봄여름 시즌을 시작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