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DGB자산운용 종합자산운용사 전환 승인받아, 김태오 "수익 다변화"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2-05 18:08: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DGB금융그룹의 자산운용계열사인 DGB자산운용이 종합자산운용사로 전환해 부동산 공모펀드 등 대체투자 분야의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5일 정례회의에서 DGB자산운용의 종합자산운용사 전환안건을 의결했다.
 
DGB자산운용 종합자산운용사 전환 승인받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630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태오</a> "수익 다변화"
▲ 박정홍 DGB자산운용 대표이사.

DGB자산운용이 사업영역 다각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금융위에 전환 신청을 내놓은 데 따른 것이다.

금융위는 DGB자산운용이 안정적 경영실적과 투자업력 등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

DGB자산운용은 그동안 주식과 채권 등 분야 상품을 주로 취급했지만 종합자산운용사로 전환한 뒤에는 부동산 공모펀드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는 대체투자 상품을 출시할 수 있다.

DGB자산운용 관계자는 "일반투자자들의 선택폭을 넓히고 사모펀드 위주였던 국내 금융시장에서 공모펀드가 활성화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겸 DGB대구은행장은 "종합자산운용사로 전환을 통해 DGB자산운용의 수익 다변화와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통과는 9월 말 이후"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