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은행, 신종 코로나로 피해 입은 중소기업에 금융지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2-05 11:04: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으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중국의 춘절연휴 연장, 중국기업의 대금결제 지연 및 업무 차질 등으로 피해를 본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 신종 코로나로 피해 입은 중소기업에 금융지원
▲ 신한은행 기업로고.

중국으로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은 외환 입금과 관련한 이자의 가산금리를 1개월동안 면제받아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다.

중국 우한시 소재 기업의 대금결제가 늦어지거나 현지은행 업무 중단으로 대금을 받지 못하는 기업은 수출환어음의 부도 예정일도 1개월까지 유예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신속대응반도 운영하며 중국 무역현황 등 정보를 중소기업에 제공하고 금융 분야 애로사항이 발생하면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신한금융그룹이 2일부터 전체 계열사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한 대응체계를 구축한 데 따른 것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중소기업에 힘을 싣기 위해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