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국내 '신종 코로나' 16번째 확진자 나와, 태국 여행한 한국인 여성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02-04 14:17: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열여섯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태국을 여행했다가 1월19일 국내로 들어온 42세 한국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신종 코로나' 16번째 확진자 나와, 태국 여행한 한국인 여성
▲ 방역 담당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16번째 확진자가 다녀갔던 광주의 한 병원에서 4일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환자는 1월25일 저녁부터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 2월2일까지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3일 전남대학교 병원을 찾았다가 격리됐다. 그 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를 거쳐 4일 오전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열여섯 번째 확진자와 관련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다른 국내 확진자 15명은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대부분 안정적 상태를 보이고 있다. 

두 번째 확진자는 증상이 완쾌돼 퇴원이 검토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의 퇴원날짜를 조만간 결정할 것으로 파악됐다. 

유증상자로서 검사를 받고 있는 사람은 129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16명과 접촉한 사람은 1318명로 확인됐다. 이들 가운데 5명이 확진자에 포함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KT 조승아 사외이사 해임, "최대주주인 현대차그룹과 특수관계"
LG에너지솔루션, 포드자동차와 9조6천억 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 해지
두산에너빌리티, 8천억 투자해 창원공장에 SMR 전용공장 신축 추진
[17일 오!정말] 이재명 "'사랑과 전쟁'은 바람 피우는 법을 가르치는 거냐"
신세계면세점 내년 4월 인천공항 DF2 철수, 이석구 신세계디에프 실적 방어 절실
하나증권·신한투자증권 발행어음 인가 획득, 국내 6·7호 사업자 올라
과기부총리 배경훈 "쿠팡 영업 정지 공정위와 논의 중" "적극 논의할 것"
한은 총재 이창용 "고환율에 물가 높아질 수도, IMF 같은 금융위기는 아니다"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우 5%대 상승, 코스닥 메지온 8%대 급락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405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장중 1480원 넘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