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손학규 최측근 이찬열 바른미래당 탈당 선언, 원내교섭단체 지위 상실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2-04 11:32: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의 최측근인 이찬열 바른미래당 의원이 탈당한다.

이찬열 의원은 4일 탈당 선언문을 통해 “바른미래당을 떠나 동토의 광야로 떠나겠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545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학규</a> 최측근 이찬열 바른미래당 탈당 선언, 원내교섭단체 지위 상실
▲ 이찬열 의원.

이 의원의 탈당으로 바른미래당은 소속 의원 수가 20명에서 19명으로 줄어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잃게 됐다.

이 의원은 선언문에서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는 비정한 정치판이지만 저라도 의리와 낭만이 있는 정치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제 한계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손학규 대표님과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형언할 수 없는 심정”이라며 “손 대표님과 의리를 제 삶의 도리라 여기는 마음만은 변치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역구인 수원시 장안구 유권자를 향해 이 의원은 “늘 변치않는 초심으로 장안 주민 여러분만 보고 나아가겠다”며 “부디 이 모든 것을 저 이찬열의 정치적 결단으로 혜량해 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