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 7개 차종, 미국에서 디자인상 받아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2-04 11:28: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제네시스의 7개 차량이 미국에서 디자인상을 받았다.

현대차는 4일 “기아차와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해 모두 7개 차종이 미국의 유력한 디자인상인 ‘2019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디자인 자동차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 7개 차종, 미국에서 디자인상 받아
▲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와 쏘나타 센슈어스 등 2개 차종이 상을 받았다.

기아차는 텔루라이드, 쏘울, 하바니로 등 3개 차종이 선정됐다.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으로는 콘셉트카인 민트와 G90 2종이 상을 받았다.

제네시스는 2015년 EQ900(현지명 G90)를 시작으로 쿠페형 콘셉트카 비전G, G80스포츠, 수소연료전지 SUV 콘셉트카 GV80, 콘셉트카 에센시아 등으로 5년 연속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디자인담당 부사장은 “디자인 역사와 방향성이 다른 3개 브랜드가 동시에 굿디자인 어워드를 받은 건 매우 이례적이고 특별한 일”이라며 “현대차그룹의 디자인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을 고객들에게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이다.

전자와 운송, 가구, 컴퓨터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놓고 심미성과 혁신성, 신기술, 형식, 재질, 구성, 콘셉트, 기능, 유용성, 에너지 효율, 환경 친화성 등 제품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중심으로 각 분야 수상작을 선정한다.

1950년 시작돼 2019년으로 69회째를 맞아 정통성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