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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최우수 성과자에게 1억2천 테슬라S와 연봉 1천만 원 인상 포상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2-04 11: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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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이 최우수 성과자에게 1억2천만 원 상당의 수입차 테슬라 모델S 및 연봉 1천만 원 인상 등 포상을 제공했다.

티몬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티몬 2020 패밀리 미팅’을 열고 모든 직원과 지난해 성과를 나누며 올해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티몬, 최우수 성과자에게 1억2천 테슬라S와 연봉 1천만 원 인상 포상
▲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티몬 2020 패밀리 미팅’에서 최우수 성과자로 선정된 티몬 직원이 연봉 1천만 원이 인상된 연봉 계약서에 사인하고 있다. <티몬>

이진원 티몬 대표는 “지난해 타임커머스를 통해 성과를 낸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 모든 것들이 고객을 기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 업계 최초로 흑자전환을 할 수 있다는 다짐을 하면서 이 목표를 달성하면 모든 직원들에게 해외여행 및 포상휴가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성과에 포상하는 ‘베스트 어워즈’ 행사도 열었다.

티몬은 수상자를 선정할 때 결과만이 아니라 업무를 수행하는 중간 과정까지 함께 평가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강화했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37개의 지표를 통해 직원들의 노력과 업무 과정, 그리고 결과를 면밀히 살펴보고 공정하게 평가했다.

이를 통해 MD(상품기획)직군 뿐 아니라 지원부서 등 기존보다 많은 임직원들에게 혜택을 줬다.

수상자로 선정된 직원 150명에게 수백만 원의 인센티브 및 65인치 UHD TV, 건조기, 스타일러, 안마의자 등의 보상을 줬다.

최우수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선정된 직원 서모(만28세)씨에게는 1억2천만 원 상당의 수입차 ‘테슬라 모델S’를 현장에서 제공하고 연봉 1천만 원을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계약서를 그 자리에서 작성했다. 

상을 받지 못한 직원들이 아쉬움을 느끼지 않도록 모든 직원에게 에어프라이어를 선물했다.

이진원 대표는 “기업과 커머스의 본질은 이익을 내는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함께 성과를 이루고 걱정없이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약속한 것들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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