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빅히트 상장준비에 '방탄소년단 테마주' 강세, 엔터테인먼트3사도 올라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20-02-03 15:42: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방탄소년단 테마주’가 강세를 보였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장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오름세를 이어갔다.
 
빅히트 상장준비에 '방탄소년단 테마주' 강세, 엔터테인먼트3사도 올라
▲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이사.

3일 디피씨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4.79%(1470원) 급등한 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디피씨는 전자레인지와 에어컨 등 가전부품을 만드는 회사로 자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키이스트 주가는 3.26%(100원) 오른 3165원에 장을 마감했다. 키이스트의 일본 자회사 SMC는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2.7%(150원) 상승한 57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넷마블 주가는 1.23%(1100원) 높아진 9만700원에 장을 마쳤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한다. 

반면 경남제약 주가는 2.59%(220원) 내린 828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은 경남제약의 ‘레모나’ 홍보모델로 활동한다.

엔터테인먼트3사 주가는 모두 올랐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7.44%(2350원) 뛴 3만3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02%(500원) 오른 2만5200원,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22%(400원) 높아진 3만3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비즈니스피플배너

인기기사

LG전자 로봇사업 빠르게 성장 전망, 조주완 로봇기업 더 사들일까 조장우 기자
퀄컴 ARM과 ‘결별’ 속도 낸다, 삼성전자 갤럭시S25 성능과 가격에 변수 김용원 기자
‘국민차’ 쏘나타가 돌아왔다, ‘미니 그랜저’ 닮은 느낌에 스포티한 감성 더해 장은파 기자
[채널Who] 정의선 왜 로봇 키우나,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와 만나는 로봇 윤휘종 기자
셀트리온에 사재 출연 선언 '부호 4위' 서정진, 얼마나 어떻게 내놓나 임한솔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