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무디스 "삼성전자 작년 실적부진해도 신용등급 영향 없다"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1-31 16:38: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실적 부진에도 글로벌 신용평가사로부터 부여받은 신용등급을 유지했다.

무디스는 31일 삼성전자 신용등급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2019년 실적이 부진했지만 신용등급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무디스 "삼성전자 작년 실적부진해도 신용등급 영향 없다"
▲ 삼성전자 로고.

무디스가 삼성전자에 부여한 신용등급은 ‘Aa3’이고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무디스는 “삼성전자의 2019년 조정전 영업이익률은 12%로 2018년 24% 대비 하락했다”면서도 “메모리반도체업황이 개선되고 있어 2020년 삼성전자 영업이익 회복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무디스는 “어려운 업황에도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하고 대규모 순현금보유를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이어 “삼성전자는 재벌 체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소지를 최소화하기 위한 내부혁신을 추진 중”이라며 “준법감시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투명성과 지배구조 개선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