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현대오토에버 모든 사업부문 호조로 작년 실적 늘어, 주당 710원 배당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0-01-31 16:01: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오토에버가 모든 사업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2019년 실적이 대폭 늘었다.

현대오토에버는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718억 원, 영업이익 802억 원을 냈다고 31일 밝혔다. 2018년보다 매출은 10.3%, 영업이익은 18.4% 늘었다.
 
현대오토에버 모든 사업부문 호조로 작년 실적 늘어, 주당 710원 배당
▲ 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사업부문별로 시스템통합(SI)부문에서 매출 7215억 원을 냈다. 2018년보다 매출이 10.3% 증가했다.

현대제철 프로세스 혁신 컨설팅과 현대모비스 부품 통합시스템 구축, 기아자동차 인도 현지공장 정보기술(IR) 구축 및 안정화 등으로 매출이 늘었다.

IT아웃소싱(ITO)부문에서는 매출 8503억 원을 냈다. 2018년보다 매출이 10.3% 증가했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모비스와 IT아웃소싱 인력을 통합한 효과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설치 및 운영 유지보수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2019년 말 현대오토에버 부채비율은 99.4%다. 2018년 말보다 부채비율이 15.9%포인트 높아졌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1주당 710원씩 현금배당하기로 했다.

시가배당률은 1.4%이며 배당금총액은 149억1천만 원이다. 주요 주주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은 14억2710억 원을 배당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