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해외언론 "대선조선, 싱가포르에서 MR탱커 최대 4척 수주"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1-31 10:32: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선조선이 액체화물운반선을 최대 4척 수주했다고 해외언론이 보도했다.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는 30일 “싱가포르 농업회사 윌마인터내서널(Wilmar International)이 대선조선에 MR탱커(순수 화물적재량 5만 DWT 안팎의 액체화물운반선) 2척을 발주했다”며 “이번 계약에는 2척의 옵션물량이 추가돼 있다”고 보도했다.
 
해외언론 "대선조선, 싱가포르에서 MR탱커 최대 4척 수주"
▲ 대선조선이 건조한 석유화학제품운반선. <대선조선>

대선조선이 수주한 선박은 2척 모두 5만 DWT급 MR탱커로 전통적 화학제품운반선(PC선)이다.

국제해사기구의 질소산화물 배출 2단계 규제(IMO Tier 2)를 만족하는 사양으로 건조된다. 다만 스크러버(황산화물 세정장치) 등 추가 사양은 탑재되지 않는다.

트레이드윈즈는 조선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선박 건조가격이 1척당 3300만~3400만 달러(391억~403억 원가량) 수준이라고 전했다.

선박 인도기한은 2021년 중순이다.

대선조선에게 이번 계약은 5년 만의 MR탱커 수주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