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우한 폐렴' 여파로 피해본 기업에 1천억 규모 금융지원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1-30 18:19: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관광객 감소 등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30일 우한 폐렴 여파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게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우한 폐렴' 여파로 피해본 기업에 1천억 규모 금융지원
▲ 신한은행 기업로고.

관광객 감소 등으로 자금운용에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 숙박, 음식점 등 업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5억 원 안에서 모두 1천억 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한다.

피해 규모를 고려해 필요하면 전체 지원 한도를 늘리는 계획도 세워뒀다.

기존 대출도 분할상환 날짜가 다가오면 상환일정을 유예하고 최고 1%까지 금리도 감면해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15년 메르스사태 때 처럼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에 신속하게 금융지원을 결정했다”며 “적극적 금융지원을 통해 피해 기업의 유동성 확보, 금융비용 절감 등을 돕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코오롱그룹 후계자 이규호 중심 새 판 짜기 중, 김영범 코오롱글로벌 맡아 체질 개선 중
코오롱그룹 계열사 실적 부진 위험하다, 후계자 이규호 곳곳에 메스 들이대 통합 매각 상폐
코오롱인더스트리 아라미드·타이어코드 다 불안, 영입 인사 허성 외부 수혈로 돌파구 찾아
[채널Who] 코오롱인더스트리 외부 인재 속속 영입, 허성 아라미드·타이어코드 위기에 ..
K-스틸법 국회 산자위 소위 통과, 탈탄소 '녹색철강기술' 지원 의무화 규정
삼양식품 중국 자싱 생산라인 증설 결정, 58억 더 투자해 6개에서 8개로
하이트진로 5년 만에 매출 역성장, 김인규 해외에서 성장 동력 찾기
금융위 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 1호 IMA 지정, 키움증권 발행어음 승인
서학개미 열풍에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 3분기 2조7976억 달러 집계
[1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4천억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쁜 소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