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SDI "에너지저장장치 안전대책 6월 끝난 뒤 실적 좋아진다"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1-30 16:46: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I가 에너지저장장치 안전성 강화조치를 완료하는 2분기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SDI는 30일 2019년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성 강화조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6월 말까지 완료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삼성SDI "에너지저장장치 안전대책 6월 끝난 뒤 실적 좋아진다"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삼성SDI는 에너지저장장치 화재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를 사업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삼성SDI는 “특수 소화시스템 장착으로 재료비가 증가하고 판매 감소로 고정비가 증가하는 등 수익성 악화요인이 되고 있다”면서도 “안전성 강화조치 이후에는 점진적으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9년 전기차(EV)배터리 매출은 2018년보다 70%가량 성장했는데 2020년에도 비슷한 수준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SDI는 “전기차배터리 손익구조가 개선되고 있다”며 “고객과 약속한 물량을 차질없이 제공하고 신제품 양산을 철저히 준비해 지난해보다 공급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무선이어폰 시장의 빠른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코인셀 배터리 공급도 확대하기로 했다. 코인셀 배터리는 단추나 동전 모양의 소형 배터리를 뜻한다.

무선이어폰용 배터리셀 수요는 2025년까지 연평균 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SDI는 “에너지밀도가 높은 코인셀이 주류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중점 개발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주요 고객에 코인셀을 공급하고 중국시장에도 진출해 시장 성장률 이상으로 매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삼성SDI의 본격적 실적 개선은 2분기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SDI는 “1분기는 계절적 요인에 중국 코로나 바이러스 등으로 다소 부진할 수 있다”며 “2분기부터 전 사업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