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 임원 8명 승진인사, 남준우 대표체제는 유지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1-30 10:35: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이 남준우 대표이사 사장체제를 유지한다.

삼성중공업은 2020년도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 1명, 전무 1명, 상무 6명 등 임원 8명을 승진발령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중공업 임원 8명 승진인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513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남준우</a> 대표체제는 유지
남준우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대표이사 임기가 1년 남아있는 남준우 사장은 자리를 지켰다.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한 정진택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은 1961년 태어나 마산중앙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 삼성중공업 설계팀으로 입사해 영업3팀장, 영업2팀장, RM(리스크 매니지먼트)팀장 등을 거쳤다. 2018년부터 기술개발본부장을 지내고 있다.

윤종현 삼성중공업 조선시추설계담당은 전무로 승진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비상경영상황에서 이뤄진 만큼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실시됐다”며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하고 위기극복과 경영정상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삼성중공업의 2020년 정기 임원인사 내용이다.

부사장 승진 △정진택 기술개발본부장 
전무 승진 △윤종현 조선시추설계담당 
상무 승진 △배현근 △안강춘 △윤기원 △이병헌 △임종진 △전제진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