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원유철 "문제있는 재벌 총수, 국정감사장에 설 것"

박준수 기자 junsoo@businesspost.co.kr 2015-08-18 17:24: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재벌 총수들의 국감 소환 가능성을 높였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8일 “이번 국정감사에서 문제가 있는 재벌 총수는 국정감사장에 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유철 "문제있는 재벌 총수, 국정감사장에 설 것"  
▲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원 원내대표는 이날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기업은 일자리를 창출하지만 사회적 책임도 있다”며 “문제가 있는 기업을 그대로 방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재벌 총수에 대한 ‘봐주기식 국감’에 선을 그은 것이다.

원 원내대표의 이런 발언은 최근 롯데그룹 총수 일가의 경영권 분쟁,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항공기 회항 등으로 재벌에 대한 국민의 감정이 악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국감장에 서게 될지 주목된다.

원 원내대표는 “이번 정기국회가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인 만큼 경제활성화 법안과 민생법안의 신속처리, 예산안의 법정 시한 내 처리로 19대 국회가 국민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준수 기자]

최신기사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보수 지지층도 같은 마음
미국매체 "현대차 조지아주 공장 건설노동자 '다치면 해고' 위협 받았다 주장"
방송인 김어준 "한동훈 사살 뒤 북한소행 위장계획 우방국 주한 대사관서 제보 받아"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붉은사막' 2025년 4분기 출시 확정,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