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넷마블 'A3:스틸얼라이브' 사전등록 시작, 권영식 "융합장르 새 도전"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20-01-22 18:11: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넷마블이 새 모바일게임 ‘A3: 스틸얼라이브’ 출시를 본격 준비한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22일 넷마블이 연 A3: 스틸얼라이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내부적으로 ‘강한 넷마블’을 선포하고 자체 지식재산을 활용한 ‘스틸얼라이브’로 포문을 연다”고 말했다.
 
넷마블 'A3:스틸얼라이브' 사전등록 시작,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715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영식</a> "융합장르 새 도전"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22일 넷마블이 연 'A3: 스틸얼라이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게임을 소개하고 있다. <넷마블>

A3: 스틸얼라이브는 2002년에 나온 PC온라인 역할수행게임(RPG) ‘프로젝트 A3’에 기반을 뒀다.

권 대표는 A3: 스틸얼라이브가 장르를 융합한 게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대규모 다중사용자 역할수행게임(MMORPG)와 배틀로얄을 접목한 융합장르로서 넷마블이 게임시장에 다시 새롭게 도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A3: 스틸얼라이브는 캐릭터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대규모 다중사용자 역할수행게임 방식과 경쟁에 방점을 찍은 배틀로얄 방식으로 게임을 나눴다.

배틀로얄 방식에서 얻은 보상으로 대규모 다중사용자 역할수행게임 쪽에서 캐릭터 성장을 가속할 수 있다.

권 대표는 장르를 섞은 배경을 놓고 “한국 게임 개발사가 잘 만드는 역할수행게임(RPG)을 들고 ‘글로벌 빅마켓’으로 나가 개척자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를 잡아뒀다”며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한 두 가지 전략으로 ‘웰메이드’와 장르 융합을 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별화를 위한 노력이라는 점도 내세웠다.

권 대표는 “대규모 다중사용자 역할수행게임을 출시하면 ‘양산형’이라고 지적을 받는데 차별화하려고 했다”며 “앞으로 배틀로얄 이외 장르도 계속해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22일 A3: 스틸얼라이브 사전등록을 열었다. 3월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영화 ‘범죄도시4’ 이틀 만에 100만 명 돌파 1위, OTT ‘눈물의 여왕’ 1위 지켜 김예원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LG디스플레이 3분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우세, 올레드 패널 판매 증가 김바램 기자
나경원표 ‘2억 지원’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 현실화할 가능성은? 이준희 기자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허원석 기자
하이브 “민희진이 어도어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경영권 탈취 빌드업” 조승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