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손태승, 우리은행 상대 '파생결합펀드' 금감원 제재심의위 또 출석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1-22 17:52: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열리는 2차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 출석했다. 

금융감독원은 22일 파생결합펀드 관련 우리은행을 대상으로 2차 제재심의위를 진행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0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태승</a>, 우리은행 상대 '파생결합펀드' 금감원 제재심의위 또 출석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

오후 2시부터 시작돼 4시간 넘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결론이 나오지 않으면 30일 다시 제재심의위가 열린다. 

손 회장은 오후 12시40분경 우리은행 관계자들과 함께 금감원에 도착해 제재심의위에 출석했다. 

이날 금감원 제재심의위는 16일에 이어 진행되는 것으로 우리은행만 대상으로 한다. 

16일 열린 금감원 제재심의위는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순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KEB하나은행 제재심의위가 예상보다 길어지며 우리은행에 관한 충분한 심의가 이뤄지지 못해 이를 보강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금감원은 파생결합펀드 사태와 관련해 우리은행은 물론 경영진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있다.

손 회장에게도 중징계인 ‘문책경고’를 사전통보했다.

금감원은 22일 제재심의위를 통해서도 결론을 내지 못하면 30일 제재심의위를 다시 열 계획을 세워뒀다. 

윤 원장은 20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 나눔행사를 마친 뒤 제재심의위 결과가 1월 안에 나올 것으로 보냐는 기자의 질문에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며 “시간이 걸리면 30일에 다시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