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은행, '머신러닝' 인공지능 활용한 제재법규 심사시스템 도입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1-22 10:52: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토대로 한 제재법규 심사시스템을 마련했다.

우리은행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재법규 심사시스템을 시중은행 최초로 자체 구축하고 이를 수출입 선적서류 심사업무에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 '머신러닝' 인공지능 활용한 제재법규 심사시스템 도입
▲ 우리은행 로고.

이번 시스템에는 이미지 인식 기술과 ‘머신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이 도입됐다. 

수출입 서류 분류부터 내용 추출, 데이터 축적, 심사 프로세스 등을 자동화했으며 추가검증이나 심층심사가 필요한 부분에 인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심사항목 자동추출 및 필터링 △통계적 분석을 통한 위험요소 자체점검 △심사정보의 데이터베이스화로 체계적 사후관리도 가능하다. 

지난해 미국 금융당국이 아시아 은행의 자금세탁 방지 규제 준수에 관한 감시 수위를 높인 이후 국내 은행은 자금세탁 방지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제재심사 범위를 확대하고 인력을 심사 강화에 맞게 재배치 함으로써 미국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수준의 심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레그테크를 활용한 글로벌 수준의 제재법규 심사체계를 도입했다"며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범위를 외환업무 전반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레그테크는 규제를 뜻하는 레귤레이션(Regulation)과 기술을 의미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복잡한 규제를 기업들이 지킬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