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5G통신 가입자 늘어 실적증가"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1-22 08:29: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LG유플러스는 5G통신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안정적으로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LG유플러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5G통신 가입자 늘어 실적증가"
▲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22일 LG유플러스 목표주가를 2만1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21일 LG유플러스 주가는 1만3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LG유플러스의 5G통신서비스 가입자는 2019년 10월에 100만 명을 넘어섰다.

장 연구원은 "5G통신 가입자 유입이 지속될 것"이라며 "5G통신을 활용하는 클라우드 게임과 B2B(기업 사이 거래)시장도 커지며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사업부문에서도 자회사 LG헬로비전과 협업을 통해 실적이 늘 것으로 기대됐다.

LG유플러스는 2019년 12월 CJ헬로비전을 인수하고 LG헬로비전으로 이름을 바꿨다.

장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LG헬로비전을 인수해 인터넷과 인터넷TV 네트워크에 효율적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며 "미디어콘텐츠 공동구매를 통한 비용 절감 등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연결기준으로 2020년 매출 12조9700억 원, 영업이익 7035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7.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영화 ‘범죄도시4’ 이틀 만에 100만 명 돌파 1위, OTT ‘눈물의 여왕’ 1위 지켜 김예원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나경원표 ‘2억 지원’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 현실화할 가능성은? 이준희 기자
LG디스플레이 3분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우세, 올레드 패널 판매 증가 김바램 기자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허원석 기자
하이브 “민희진이 어도어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경영권 탈취 빌드업” 조승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