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차 모닝과 니로EV, 영국 자동차전문지 선정 '올해의 차'에 뽑혀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0-01-21 13:03: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 경차 모닝과 전기차 니로EV가 영국에서 호평을 받았다.

21일 기아차에 따르면 영국 자동차 전문잡지 왓카가 최근 영국에서 판매되는 주요 신차를 대상으로 선정한 ‘2020 왓카 올해의 차’에 모닝과 니로EV가 뽑혔다.
 
기아차 모닝과 니로EV, 영국 자동차전문지 선정 '올해의 차'에 뽑혀
▲ 기아자동차 '모닝'.

왓카는 1973년 처음 출간돼 48년째 발간되고 있는 자동차 전문잡지다. 1978년부터 올해의 차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차급별로 24개 부문에서 우수 자동차를 선정했다.

모닝(현지명 피칸토)은 2년 연속 ‘최고 가치의 차’에 선정됐으며 니로EV(현지명 e-니로)는 3만5천 파운드 이상급 ‘최고의 소형 전기차’에 뽑혔다.

모닝은 현대차 i10과 폴크스바겐 업, 토요타 아이고, 다치아 산데로 등의 경쟁차량들을 제치고 수상했다.

핸들링 성능과 운전석 구성, 실내 디자인, 실내와 트렁크 공간 등 실용성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왓카 평가단은 “모닝은 실내공간과 성능, 편안함, 가격 대비 성능 측면에서 경쟁자들을 압도한다”고 평가했다.

니로EV는 왓카 평가단의 실제 주행 평가에서 재규어 I페이스와 같은 253마일의 주행거리를 기록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력한 동력 성능과 우수한 실내 공간, 다양한 편의·안전사양, 정숙성, 승차감 등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왓카 평가단은 “전기차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지만 니로EV는 여전히 그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