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클라우드게임 시범서비스의 게임과 체험고객 수 대폭 늘려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0-01-21 12:05: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제공하는 클라우드게임 ‘엑스클라우드’의 시범서비스를 확대한다.

SK텔레콤은 엑스클라우드의 게임 수를 대폭 늘리고 체험고객 수도 기존보다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 클라우드게임 시범서비스의 게임과 체험고객 수 대폭 늘려
▲ (왼쪽부터)카림 초우드리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게임 총괄 부사장, 캐서린 글룩스타인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게임 본부장,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이 20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엑스클라우드’ 시범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SK텔레콤 >

엑스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게임 수는 기존 29종에서 85종으로 약 3배 늘어난다. 이 가운데 40여 종의 게임은 한국어 자막, 한국어 음성을 지원한다. 검은사막, 테라 등 한국 게임 개발사가 만든 게임도 추가된다.

두 회사는 앞으로 한국어를 지원하는 게임의 수를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체험고객 수도 확대한다. 지난해 10월 선발한 시범 서비스 체험단에 선발되지 못했지만 엑스클라우드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엑스클라우드 한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월29일까지 시범서비스 체험을 신청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1명) △Xbox One X(3명) △Xbox 무선 컨트롤러(200명)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엑스클라우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게임서비스로 기기에 게임을 설치하지 않고 클라우드 서버에 접속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과 MS는 5G통신,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마케팅, 서비스 품질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카림 초우드리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게임 총괄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SK텔레콤 파트너십이 5G통신 기반 고품질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시범 서비스 확대로 SK텔레콤과의 전방위 협력이 한층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5G통신 기반 클라우드게임이 전 세계 게임업계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 확신한다”며 “한국 게이머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웰메이드 클라우드게임을 즐기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