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삼성생명 대표에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에서 사장 승진 뒤 이동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1-21 11:32: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삼성생명을 이끈다.

삼성생명은 21일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전영묵 자산운용 대표를 사장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대표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902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전영묵</a>, 삼성자산운용 대표에서 사장 승진 뒤 이동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 후보.

전 후보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삼성생명에 입사했다.

그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와튼스쿨)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삼성생명 자산PF운용팀장, 자산운용본부장, 삼성증권 경영지원실장 등을 거쳤다.

2018년부터는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지내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전영묵 후보는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 출신으로 삼성증권 경영지원실장 및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를 거치면서 금융업 전반에 종합적 안목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며 “올해로 창립 63주년을 맞는 삼성생명의 혁신을 가속화하며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3월 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선임된다. 2018년부터 삼성생명을 이끌어온 현성철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자리에서 물러난다.

삼성생명은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발표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G마켓 '5월 빅스마일데이' 혜택에 1천억 투입, "알리 테무 공세에 맞불" 남희헌 기자
이재용 독일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 방문,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 강화 남희헌 기자
[현장] 폐기물 선별 로봇 원천기술 주목, 에이트테크 박태형 "2025년 상장 목표" 김예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